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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조선시대 그림 40여점 공개

천안박물관과 공동으로 특별전

등록일 2009년09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정선의 ‘만폭동도’

신윤복 ‘수하시옥도’

수많은 국보급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선문대학교 박물관은 천안박물관 개관1주년 기념 특별전에 조선시대 그림 40여점을 전시한다.

선문대학교 김봉태 총장은 “천안 박물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천안시와 선문대학교가 함께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 한다”며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쉽게 대관을 하는 작품은 아니지만 천안, 아산 지역주민들을 위해 흔쾌히 대관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특별전 기간은 9월8일~11월8까지 2개월 동안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이명기 〈죽림칠현도〉, 조영석 〈선유도〉, 신윤복 〈수하시옥도〉, 정선 〈초강청효도〉, 이인문〈어부지리도〉, 김홍도〈범급전산도〉, 김정희 〈산수도〉, 장승업 〈왕희지관아도〉등 조선 초기부터 말기에 이르기까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문인화가와 화원화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선문대학교와 천안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이상적인 자연관을 담은 관념 산수화에서부터 우리 정서로 우리의 자연을 담아낸 진경산수화 그리고 옛 현인들의 멋이 물씬 풍기는 산수인물화 등 조선시대 최고의 회화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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