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이강호)은 올 가을에 파종할 청보리(품종 영양) 정부 보급종 1700여 톤에 대한 추가신청을 9월1일~14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나 읍?면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공급가격은 2만2160원/20kg 이며, 배송은 10월1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서 이뤄질 예정이다.
또 조사료 종자에 대한 축산발전기금도 최대 40%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자세한 사항은 신청접수기관이나 시?군 축산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영양보리는 농촌진흥청에서 조사료로 개발한 품종으로 건물수량이 1169kg/10a로 타 품종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며, 탈립률이 42%로 사일리지 조제 시 유리하다.
국립종자원 충남지원 엄기훈씨는 “정부 보급종은 철저하게 관리된 포장에서 생산하고, 정선 및 소독된 보증종자로 순도가 높고 깜부기병 등 병해 발생이 적다”며 재배농가에게 보증 받은 종자를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541-6646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