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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맨양시 부시장단, 아산시 방문

관광·전자·자동차 등 교류협력 추진

등록일 2009년09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강희복 시장이 맨양시 손파 부시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중국 쓰촨성 맨양시 부시장단(부시장 손파) 일행 6명이 9월2일(수) 아산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08년 9월5일 충남도와 쓰촨성간 우호교류 협력체결 후 아산시가 ‘200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의 일환으로 맨양시를 방문하게 된 것이 계기가 돼 문화·산업경제교류 등 우호관계 구축에 관한 협의를 위해  방문한 것이다.

강희복 아산시장은 맨양시 부시장단 환영인사에서 “아산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양 시간 문화ㆍ산업경제 교류는 물론 모든 측면에서 상호 협력하고 우호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맨양시 손파 부시장은 “아산시 방문을 환영해 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눈부시게 발전하는 아산시의 경제 문화 등을 보고 앞으로 많은 우호교류를 통해 맨양시 경제 성장에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맨양시 부시장단은 환영오찬에 참석한 후 현충사 참배와 온양민속박물관, 현대자동차, KTX천안아산역, 신도시홍보관 방문 등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출발했다.

맨양시는 중국 쓰촨분지 서북부, 퓨장중상류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2만㎢와 인구 518만명으로 국무원 허가를 받은 중국 유일한 과학기술성이자 쓰촨성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다.

또 ‘부악의 고향’ ‘서부실리콘밸리’란 명칭을 가진 국방과학연구 및 전자공업생산기지 보유의 과학도시이자 유엔 생활환경개선 두바이상 등을 수여받은 환경도시이며, 이백 등 시인을 배출한 문화도시이기도 하다.

아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아산시간 상호 중점 분야인 관광산업을 비롯해 전자?자동차 산업에 이르기까지 맨양시와 교류협력의 도화선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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