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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온천역 광장에 설치된 김대중 전 대통령 분향소에 한 시민이 절을 올리고 있다. |
“대한민국 제15대 김대중 대통령께서 2009년 8월 18일 서거하셨습니다. 민주 평화 인권의 선구자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를 26만 아산시민과 함께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합니다.”
민주당 아산시위원회(위원장 강훈식)는 8월18일 오후9시 온양온천역 광장에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위한 분향소를 설치하고 시민조문객들을 맞이하고있다.
민주당 아산시위원회 강훈식 위원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은 반목과 대결로 점철된 남북관계를 평화의 시대로 바꾸고 IMF 위기를 국민과 함께 빠른 시간에 극복했으며 온갖 정치적 탄압에도 상대를 먼저 용서하는 큰 가르침을 주셨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큰 스승이자 민주 평화의 선구자이셨던 김대중 대통령의 장례가 엄숙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아산시위원회는 8월1일부터 진행해오던 ‘언론악법 원천무효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일시 중단하고 장례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