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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이제 그만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10월말까지 유해 야생동물 포획허가

등록일 2009년08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2009년도 수확기를 맞아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와 자연환경보존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농작물 피해 사전예방에 나섰다.

아산시는 2009년도 수확기를 맞아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와 자연환경보존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농작물 피해에 대한 사전예방에 나섰다.

시는 8월~10월까지 3개월간 시가지 지역 등을 제외한 13개 읍?면?동 지역을 대상으로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이번 사전예방은 최근 야생동물 보호정책으로 개체수가 늘어난 멧돼지, 고라니, 까치, 청설모 등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것에 따른 조치다. 이에따라 시는 야생동물이 출몰하거나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하면 즉시 출동해 포획하거나 퇴치한다는 방침이다.

포획된 야생동물은 상업적 거래가 금지되기 때문에 농민과 피해방지단이 협의해 무상 제공하거나 매장처리 된다. 이번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임을 알리는 조끼를 착용해 피해방지단을 사칭한 밀렵꾼과 구별한다.

시는 수확을 앞둔 과수, 벼, 채소류 등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야생동물의 적정 개체수를 유지하기 위해 구성한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농민들의 불안을 일부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산시 환경보호과 강한용씨는 “피해를 입은 농가가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아산지소나 아산시 환경보호과로 신고해 주면 유해 야생동물 퇴치와 농작물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540-2334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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