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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최근 1년간 월평균 2270명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2015년 이전에 인구 50만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인구유입이 가장 활발한 배방읍 민원실의 전입신고 장면.) |
아산시의 인구 증가세가 속도를 더해가고 있다.
현재 인구증가 추세로 보면 아산시가 제시한 2015년 인구 50만의 전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산시 통계자료에 따르면 1월말 24만8967명의 인구가 매월 평균 2270명이상 증가해 7월말 현재 25만8476명에 달하고 있다.
표 2009년 아산시 인구 변동현황(월말기준/명)
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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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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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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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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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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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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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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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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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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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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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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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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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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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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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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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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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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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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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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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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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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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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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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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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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7월말 기준 인구통계 24만2575명보다 1만5901명이 증가한 것이다. 이는 월별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임으로써 아파트 분양에 따른 일시적인 증가 추세가 아니라는 점을 입증한 셈이다.
이와 함께 일단 아파트에 입주한 후 다시 타 지역으로 전출 할 것이라는 일부 예측이나 우려도 불식시켰다. 현재 아산시는 인구유입을 위해 각종 시책을 내놓으며 안간힘을 쓰고 있는 타 지방자치단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인구 증가의 읍?면?동별 분포도 특정지역을 벗어나 배방, 탕정, 신창, 온양3동 등 골고루 나타나고 있다. 또 용화, 방축, 모종지구 등 택지조성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아산시의 인구 증가추세는 지속적으로 이어 질 전망이다.
아산시 공보담당관실 권경자 팀장은 “아산시는 전입시민을 대대적으로 환영하면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아파트 입주시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수도, 건축, 청소, 환경 등 생활민원 기동팀을 운영해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 하는 등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인구유입과 기업유치를 위해 ▷수도권과의 1시간생활권 ▷상대적으로 저렴한 토지가격 ▷쾌적한 주거환경 ▷교육ㆍ문화ㆍ관광 인프라 ▷토지, 인재, 첨단산업 등 풍부한 가용자원 등 아산시만의 강점들을 수도권과 인근지역에 대대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