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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교수들이 티칭클리닉에 참여해 강의 질을 높이기 위한 우수한 교수가 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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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교원들의 강의평가 결과를 고지하고, 대학이 정한 기준에 미치지 못한 교원을 대상으로 매학기 1회에 걸쳐 티칭클리닉을 실시하고 있다.
교원들의 강의 질 향상을 위한 자구노력이라고 한다. 2008년 1학기부터 시작된 호서대학교 티칭클리닉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번 학기에 실시된 호서대학교 티칭클리닉은 7월14일(화) 오후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Can Do" 빌딩 2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티칭클리닉의 내용은 호서대학교 소속의 강의평가 우수 교원 1명과 한국리더십센터 전문 강사 1명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우수 강의 사례 및 창의적 교수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더불어 이번 티칭클리닉에서는 우수 강의 시간강사 5명에게는 우수강의교원 표창과 포상이 함께 진행됐다. 이에 대해서도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좋은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학교측은 해석했다.
대학 관계자는 “교육역량강화를 위한 이 같은 적극적인 자세는 호서대학교 구성원 뿐 아니라, 교육역량강화를 위해 강의평가를 강조하고, 그 결과를 피드백하고 있는 타 대학 교육 정책에도 커다란 자극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