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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132회 정례회 폐회

6월22일~7월7일, 시정질문 85건·조례안 10건 심의의결·결의문 2건 채택

등록일 2009년07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의회 제132회 정례회가 6월22일~7월7일까지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사진은 6월22일 개회식 장면)

아산시의회(의장 김준배)는 지난달 6월22일(월)부터 열린 제132회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7월7일(화) 10시 제8차 본회의를 끝으로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등 승인(안) 2건과 여운영의원이 발의한 ‘아산시 기초생활보장기금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아산시 사회적 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총 10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6월29일부터 7월6일까지 6일간 실시한 시정질문에서는 12명의 의원이 총85건의 질문을 통해 시정의 주요사업들에 대한 추진실태와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해 질문했다.

또 아산시의회는 7일 제8차 본회의에서 인접 시군 경계지역에서 발생한 주민생활 직결 민원사항 해결을 위해 ‘예산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장 이전 재촉구 결의문’을 채택했고, 아산.·천안 행정구역 통합반대 결의문을 채택해 양 도시간 민감하게 일고 있는 통합론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아산시의회의 입장을 밝혔다.

또 시가 요청한 온양중심권 재정비촉진지구 지정(변경) 및 재정비 촉진계획(안) 수립에 따른 의견서를 채택하는 등 막바지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회기 중 실시된 타 지방자치단체 비교시찰은 최근 아산시가 추진 중인 예술창작벨트 조성사업과 관련해 인근 관광개발사업장을 견학해 아산시 실정과 비교 분석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전남곡성의 기차마을과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하고,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및 그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타 시군 비교견학을 통해 도출된 우수사례 등은 다양한 의견제시와 새로운 아이디어 제공 등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아산시의회 김준배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회기 동안 처리된 안건과 시정질문에 의원들이 제시한 많은 대안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철저한 검토를 통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과 “더운 날씨임에도 의욕을 갖고 추진하는 의정활동과 시정수행이 시민들의 삶에 많은 활력소가 되고 있음을 잊지 말고 더욱 분발해 줄 것”을 당부하는 것으로 16일간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충남시사>는 이번 제132회 아산시의회 정례회에서 언급된 내용을 분석해 사안별로 지상중계와 함께 주요 사안에 대해서는 심층취재 할 예정이다.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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