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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정거묵, “온양중심상권재개발계획을 세분화해 조기착공하자”

등록일 2009년06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의회 정거묵 시의원
“온양중심상권이 죽었다고 살린다 하면서 벌써 몇 년을 더 죽이고 끌었습니까?”

정거묵 의원은 “온양중심상권 재정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온양중심상권재개발은 예산이 4~5조원을 넘는 천문학적 숫자가 들어가는 엄청난 사업이다. 이 사업을 몇 년간 준비하고 계획하면서 아산시는 시민들과 의회의 의견을 얼마나 받아 들였는가. 13억원 이라는 막대한 시 예산을 들여 만들었다는 계획안이 시민들의 의견은 안중에도 없이 이상만으로 만들어졌다. 우리가 살아생전에는 못 이룰 일이다”라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어 “온양 1동 5통·8통 주민들은 스스로 상권을 살리고자 155명이 수년간 많은 고생을 했다. 경찰서 뒤 1100여평의 주차장 부지는 천안시에 버금가는 청소년 이용 공간과 문화타운으로 대단위 신축계획 안을 시에서 막았으며, 옛 미곡시장 3000여평 재개발여론은 사라지고 개인들의 신·개축이 규제되면서 온양중심상권 경제는 더욱더 추락했다”고 주장했다.

또 “동일목재 앞길도 뚫지 못하고, 3년에 걸쳐 970여 억원을 들여 온양시내 하수관거 BTL사업을 하면서도 중심지 일대는 손을 놓고 있다. 온양중심상권 재개발계획 공람기간동안 29건의 민원이 접수 됐는데 의회에서 다시 짚고 넘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삼년 전 시정 질문에서 사업협의체를 만들어 주민의견을 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반영시키겠다고 시장님이 답변했는데, 주민 대표로 통장이나 해당지역 시의원 또는 관계인 누구도 없는 것으로 안다”며 “주민단체나 기업이 참여하기 쉽도록 보다 작은 단위로 계획을 세분화 시켜 조기에 착수해 완공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시에서는 도로나 상하수도 등 모든 기반시설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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