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벼줄무늬잎마름병 애멸구 발생 비상

애멸구 포기당 3마리 이상일 경우 방제 해야

등록일 2009년06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최근 서해안 일부지역에서 애멸구가 발생해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서천, 태안, 서산 등 서해안 일부지역에 벼줄무늬잎마름병을 옮기는 애멸구가 발생해 피해가 나타나고 있어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의 병해충예찰결과 아산지역에서는 추청, 새추청, 동진1호, 운광 등 이병성 품종을 심은곳, 이앙전 상자처리제를 사용하지 않거나 적정량보다 적게 사용한 곳, 비료를 과다 사용한곳 등에서 일부 발견됐다고 밝혔다.

애멸구는 지난 6월2일~4일 강한 바람으로 중국에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나타나고 있는 벼줄무늬잎마름병 증상은 애멸구가 2주전에 피해를 준 것으로 추정된다.

벼줄무늬잎마름병은 줄기에서 새잎이 펴지지 못한 채 통잎이 되고, 줄무늬가 나타나며 말라 죽고, 출수기에는 출수가 되지못하고 출수해도 기형이삭이 되는 특징이 있다.

식량작물팀 병해충예찰을 담당하는 김익환 지도사는 “6월25일 현재 애멸구는 2세대 약충에서 성충기간이므로 포장을 잘 살펴야 발생상황을 알 수 있으며, 포기당 3마리 이상일 경우 애멸구 적용약제로 방제를 실시하고, 피해포기는 제거해 더 이상 병이 번지지 않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