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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민들도 노란색 리본으로 화답했어요

온양온천역광장 5월29일 새벽까지 1만2000명 추모

등록일 2009년05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긴 유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화답한 아산시민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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