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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로 서울-아산 질주

6월1일 신창역 도착…도심권 진입시간 단축 관광객 증가 예상

등록일 2009년05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6월1일 11시 서울-신창역 구간 무궁화호급인 ‘누리호’ 열차가 운행된다.
                                         
6월1일 11시 서울-신창역 구간 무궁화호급인 ‘누리로’ 열차가 운행된다.

무궁화급 누리로는 TEC(Trunk Iine EIectric Car)의 약자. 150km/h급 간선좌석형 전기동차로 서울에서 신창까지 116km/h로 달리며 서울역과 용산역 등 11개역을 정차하고 신창역까지 92분정도 소요된다.

운임은 서울-천안간 급행전동열차가 운행되지 않아 서울-신창간 단구간을 운행함에 따라 한시적으로 무궁화호 운임을 적용할 계획이다.
‘누리로’의 행선지 표기는 신창역이 인지도가 부족하고, 이용고객이 도심간 출퇴근하는 고객임을 감안해 거점도심의 지역명을 포함해 ‘온양온천ㆍ신창’으로 표기될 예정이다.

이번 누리로 열차 운행으로 거점 도시구간 연계체계 구축과 도심권 진입시간을 단축하고 단거리 교통시장의 이용 편의제공, 수송 수요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산시는 2008년 12월15일 수도권전철이 온양온천역, 신창역 까지 개통되면서 아산을 찾는 관광객이 급속하게 늘고 지역경제에 많은 효과를 가져온데 이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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