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의장 김준배)는 5월21일(목) 오전 11시 아산시의회 의장실에서 지역 사립유치원협의회(회장 김명남) 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립유치원협의회(회장 김명남) 원장 8명과 김준배 아산시의회의장, 박노웅 의회사무국장, 이규명 주민자치과장, 오채환 교육지원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립유치원의 재정적 어려움에 따른 지자체의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산시 사립유치원연합회 김명남 회장은 “사립유치원에 지원되는 보조금액이 일시적 보조가 아닌 꾸준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조례제정 등 대책마련을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 회장은 또 천안시 사립유치원 지원 사례를 예로 들며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립·공립 유치원의 차별이 없어져야 한다”며 “도서구입비와 환경개선비 등에 대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규명 주민자치과장은 “사립유치원의 애로사항은 충분히 알고 있다. 건의사항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의회 김준배 의장은 “유아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행정절차와 관행에만 얽매이지 말고 지원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