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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이기원 의원이 '평택호 횡단도로'라고 표기된 문장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자, 이광로 도시개발국장이 황급히 사태진화에 나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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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테크노밸리 진입도로 개설공가구간을 확대한 장면.(왼쪽 타원형 안쪽에 평택호 표기) |
"평택호라니, 이게 무슨 소린가?. 더욱이 아산시에서 사업한다는 사람들이 버젓이 아산지명을 평택지명으로 바꿔 사용하고, 아산시 공무원들조차 아무런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는가." 아산시의회 이기원 의원의 흥분된 목소리다.
이 의원은 5월14일(목) 아산테크노밸리 진입도로 개설공사현황을 브리핑받는 자리에서 (주)한화건설 관계자와 아산시 도시개발국 직원들이 준비한 위치도에 표기된 '평택호 횡단도로'라는 문구를 보고 강하게 질책했다.
이어 이 의원은 "평택 사람들이 아산호를 평택호로 불러도 문제삼아야 할 판에,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일들을 하는 것인지 답답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