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5월8일(금) 무인헬기공동방제협의체 구성과 친환경 실천농가 보호책 마련을 위해 농업인단체, 농협, 관계공무원 등 13명이 모인 가운데 무인헬기 공동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공동방제대상지 선정,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피해 최소화 대책마련, 방제약제선정 등 효율적인 무인헬기 공동방제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현재 아산 지역농협 무인항공방제사업단에는 9개 지역농협이 참여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하여 공동방제기간(8월5일~14일 예정)전인 6월중에 무인헬기 3대(기술센터1, 농협2)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2008년도 공동방제 면적은 1405ha에 이르며, 올해는 무인헬기 13대(자체9, 외부4)를 운용해 공동방제면적을 4500ha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남윤길 상담사는 “재배품종, 출수기, 병해충발생정도를 고려해 최종 방제일정을 수립해, 적기공동 방제를 실시해 무인헬기 공동방제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한편,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