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저소득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5월20일(수)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은 저소득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을 통한 민생안정 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아산시는 모두 5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82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6월~11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의 참여 대상은 만18세이상인 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며 재산상황, 가구소득 등 선발기준 점수표에 의해 순차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수급자, 근로 능력이 없는 자, 공공근로사업 3단계 이상 연속 참여 중이거나 중도 포기자, 사회적일자리·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의 유사목적의 정부지원사업 참여자는 사업 참여 자격이 없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희망근로사업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구비하여 제출하면 된다.
희망근로 참여자에는 1일 인건비는 3만3000원이며 1달 기준 83만원(교통비 등 1일 3000원 별도) 정도의 임금이 주어지며 임금의 30%는 상품권으로 지급받게 된다.
아산시 이아영씨는 “희망근로사업 시행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은 물론 지역 영세상인의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540-2047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