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와 통계청은 2008년 기준 사업체조사 및 광업·제조업조사 부문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지난 5월11일~6월19일까지 40일 동안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그동안 분산 실시하던 사업체와 광업·제조업조사를 동일시기에 조사하는 것으로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8종 조사(도소매업조사, 서비스업조사,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조사, 기업활동조사, 건설업조사, 운수업조사, 광업·제조업동향조사, 서비스업동향조사)와 함께 전국의 지자체와 통계사무소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2008년 기준 사업체조사’는 국가 지정통계 제10137호로 올해 16번째 실시되는 조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기초정보를 수집해 산업구조 파악, 지역통계자료 제공, 사업체단위 통계조사의 모집단으로 활용하게 된다. 2008년 12월31일 기준으로 사업체명, 대표자명, 사업의 종류 및 연매출액 등 9개 항목이 조사된다.
‘2008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는 국가 지정통계 제10109호로 올해 제34회 조사로 2008년 12월말 종사자수 10인 이상인 ‘B 광업’ ‘C 제조업’부문 사업체에 대해 출하액, 생산비, 종사자수 등 14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수집되는 개인 또는 법인이나 단체의 비밀에 속하는 사항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 및 제34조(통계종사자 등의 의무)규정에 의해 엄격히 보호됨을 설명하며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