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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노동력 감소 직파재배로 극복

5월4일 ‘벼 무논점파’ 첫 시연에 높은 관심

등록일 2009년05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벼농사에 노동력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고 많은 생산비가 지출되는 못자리과정이 생략된 직파재배에 많은 농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5월4일(월) 인주면 문방리 소재 ‘고품질쌀 생산비절감 종합시범단지(대표 김종환)’에서 단지회원 및 쌀연구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파(무논점파)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새롭게 개발된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농촌진흥청 한희석 박사 개발)’ 교육과 함께 무논 점파, 무논 복토직파 등 두 가지 유형의 직파파종 현장연시와 종합토론를 실시했다.

벼농사에 있어 노동력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고 많은 생산비가 지출되는 과정이 못자리과정이다.

시에서는 이를 해결하기위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인주면의 고품질쌀 생산비절감 종합시범단지 내 11ha의 면적에 농진청에서 개발한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을 처음으로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기존 직파재배는 기계이앙에 비해 잡초발생, 출수 불균일, 도복우려, 생산량 저하 등의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았지만, 이번에 개발된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한 재배기술로 초기생육이 우수하고, 잡초성벼 발생을 방지할 수 있는 무논직파재배기술이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김정규 지도사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 등을 강구해,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비절감을 해결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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