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면이 5월1일부터 배방읍으로 승격된다.

아산시 배방면이 오늘 5월1일 읍으로 승격된다.

배방면은 지난해에 읍승격추진위원회의 건의를 수렴해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08년 12월11일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얻어 2009년 5월1일자로 배방읍으로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된다.

배방은 아산시의 급격한 발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곳으로 3월 말 인구가 4만5000명을 넘어섰으며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아산시는 5월15일 배방읍 승격을 기념해 아산시민이 함께하는 검소하면서도 품격있는 읍사무소 개청식을 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읍승격을 환영하는 노래자랑, 읍민 건강걷기대회 등 5월1일부터 10일까지 다채로운 경축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로써 아산시의 행정구역은 5월1일부터 2개읍(염치, 배방), 9개면, 6개동으로 개편된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