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아산시의회 6400여 만원 예산반납

의장차량·여비·체육대회 등 절감재원으로 소외계층 지원

등록일 2009년03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의회는 올해 편성된 예산 일부를 반납해 일자리창출과 소외계층시책사업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전기종)가 3월6일(금) 공무원 복지예산일부를 반납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아산시의회(의장 김준배)도 올해 편성된 예산 일부를 반납하기로 했다.(관련기사 3월10일 보도)

아산시의회는 3월10일(화) 의장실에서 가진 2009년도 제3회 의원회의를 통해 절감예산 반납에 대한 세부사안을 결정했다.

절감대상은 국내여비와 행사운영비, 자산취득비 등 예산액 6400여 만원을 일자리창출 및 소외계층시책사업 등의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 의원 국외여비 1200여 만원은 총무복지위원회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아산시의회 김준배의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의회가 솔선수범해 시민과 함께 고통을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경제난에 따른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분위기가 아산시 전체로 확산돼 빠른 시일 내에 경제위기가 극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절감 대상 내역을 보면 시의원 국내 여비 520만원, 행사운영비 1000만원, 의전용차량교체구입비 4900만원 이다.

반면 교육 사업에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의욕을 보이고 있다. 멀티미디어시대 의원들의 정보화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보화교육이 2주 동안 시청지하 전산교육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전산교육과 더불어 국제화시대에 걸 맞는 영어교육도 6개월간 함께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정구 기자>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