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김선주)은 2월20일 병원 주차장에서 2009년 첫 헌혈행사를 열었다.
최근 혈액의 안정성을 위해 말라리아 관련 채혈금지지역이 확대되고, 약물복용으로 채혈 여부를 엄격히 가려냄에 따라 헌혈자가 줄고 있는 추세다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날 부족해진 혈액공급을 돕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혈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된 헌혈행사에는 많은 병원 교직원들이 참여했다.
순천향천안병원은 매년 2차례 이상 헌혈 행사를 개최하고, 헌혈증을 모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