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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이강부 지부장 “농업·농촌과 함께했던 35년 아쉬워”

등록일 2009년01월0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농협중앙회 이강구 지부장
“하고자 하는 자는 방법을 찾고, 게으른 자는 구실을 찾는다.”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 이강구 지부장이 농업인과 농협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항상 생각하고 고민하라는 뜻으로 직원들에게 평소 자주했던 말이라고 한다.

이강구 지부장은 삶의 터전으로 35년간 정들었던 농협생활을 2008년12월31일 아산시지부장에서 마감하고 퇴임했다.

이지부장은 아산 영인출신으로 1974년 농협대학을 졸업하고 농협에 입사해 중앙본부 기획부서와 충남지역본부 유통부서장, 충남지역보증센터센터장, 충남조합경영검사부장 등 농협의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2005년 농협아산시지부장으로 부임해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일해왔다.

아산시지부장에 부임한 후 당시 한미 FTA추진, DDA협상 등으로 어려운 농업, 농촌의 현실을 인식하고 지역농협 여건 개선과 회원농협 지도, 지원을 강화해 왔다는 평이다.

이강구 지부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35년 농협을 천직으로 여기며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농업인과 농협 선·후배 동료들 그리고 늘 곁에서 도와준 지인들에게 고맙다”며 “농업인과 농협 모두가 어려울 때 떠나게 돼 안타깝고 미안하다. 비록 몸은 떠나지만 농협인의  자긍심을 영원히 가슴속 깊이 간직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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