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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정체구간으로 지역의 최대 현안과제였던 국도 21호선(아산-천안) 왕복8차선 확장사업이 당초 2013년 2월 개통에서 2010년 개통으로 조기 완공 될 것으로 보인다. |
국도 21호선(아산-천안) 왕복8차선 확장사업이 당초 2013년 2월 개통에서 2009년 개통으로 조기 완공 될 것으로 보인다.
국도 21호선 구간 확장사업이 2009년 사업이 완전 종료돼 개통되면, 충남의 대표적인 상습 정체지역이자 아산시민들의 최대 숙원사업 하나가 16개월 만에 초고속 조기 완공을 하게 되는 것이다.
지난 13일(토) 284조5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국가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에 이명수의원이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국도21호선 아산-천안간 내년 사업비로 충남도와 아산시가 당초 500억원을 책정해 주도록 정부 부처에 건의했는데, 387억원에 반영된 것을 최종 655억원 배정·예산 통과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국도21호선 사업과 관련해 확보한 내년도 예산 655억원은 총 공사비 1376억원 중에서 올해까지 집행되는 594억원을 제외한 잔여사업비 782억원에서 127억원(전체예산의 9%)이 부족한 액수다. 그러나 2009년 내년 사업종료와 조기 개통을 위해 국회 차원의 추경예산 확보, 예산 조기투입 및 집중편성으로 물가상승분 사업비 재조정 등을 시공사와 협상을 통해서 내년 조기 완공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국도21호선 왕복8차선 공사는 그동안 원활한 예산의 미확보로 보상문제 등이 지체되고 문화재 등 환경영향 평가와 발굴사업 등의 관계로 지연돼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 지난 9월에야 본격적인 공사 착수에 돌입한 아산-천안간 국도21호선 사업은 당초 2013년 2월 개통 예정이었으나, 5월부터 일일 현재 8만대 통행량과 내년 아산신도시 1단계 배방지역 완공으로 더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가 컸었다.
수도권 전철과 장항선 전철의 아산시 완전 개통에 이은 국도21호선 왕복8차선 조기완공과 개통은 아산지역경제 활성화와 삼성, 현대를 비롯한 지역소재 회사나 산업단지에도 물류비 절감 등 많은 혜택이 예상되고 있다.
곡교천 하천정비사업 본격화
‘곡교천 하천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곡교천 하천정비사업은 총예산 482억원(예정)으로 2012년 완공될 예정이었는데, 아산시가 2008년도 3억원 예산 등 기투자 총액 16억원으로 설계용역과 결과를 마쳤으나 예산확보의 어려움으로 진척이 어려웠다.
지난 13일(토) 국회를 통과한 284조5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국가예산안에는 국토해양위 예산소위 최종 예결위원회를 통해서 230억원 예산이 최종 확정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곡교천 하천정비사업의 본격 시작은 아산시의 최대 숙원사업의 하나를 해결하는 것으로 2010년 조기 완공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