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은 대한국인(大韓國人) 안중근의사기념관건립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전 교직원이 정성을 모았다고 전했다.
지난 12월17일 박우성 병원장은 안중근의사기념관건립위원회(위원장 박유철 전 보훈처장)를 직접 방문해 박유철 위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기념관 건립기금 1255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박우성 병원장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00주년을 맞아 국민의 힘으로 세워지는 안중근의사기념관 건립에 단국대병원 교직원들이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기념관은 안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살리고 후손들에게도 살아있는 교육의 현장으로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