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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09년도 본예산 6600억원 의회 제출

강희복 시장 11월25일 의회 본회의장서 제안 설명…2008년 본예산 5,873억원 대비 13% 증가

등록일 2008년12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강희복 아산시장은 11월25일 아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09년도 6600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제출하게 된 배경과 협조를 당부했다.

아산시는 2009년도 66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편성한 예산(안)은 올해보다 13%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4,763억원으로 전년도보다 590억원이 증가했고, 특정사업을 위한 특별회계는 1888억원으로 전년도 보다 188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국내외적인 경기불안과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근 천안시를 비롯한 전국 상당수 지자체들이 예산을 동결하거나 감축하는 것과 비교하면 아산시의 시세확장을 위한 각종 사업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아산시는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면서 “100년 앞을 내다보는 도시 기반의 틀과 기반시설을 확실히 마련하고, 2025년 내외에 아산인구 65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속의 녹색 첨단도시 조성을 위해 2009년도 예산편성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인구증가 등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성장요인을 뒷받침하고 지속가능한 개발과 균형 있는 지역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환경, 교통과 도로, 지역개발 등 각 분야의 사회간접자본시설을 조기 확충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사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산편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기업체 입주를 유도하기 위해 산업단지와 농공단지를 조성해 지방세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면서, 더불어함께 사는 복지 실현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육성 지원에도 주안점을 두고 편성했다.

강희복 시장은 예산(안)제출하며 제안 설명을 통해 “아산의 미래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회복지, 농업,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의 고른 발전을 위해 예산편성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특히 일회성, 소모성 예산의 절감에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음을 설명하며 의회의 예산심의에 집행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분야별 예산편성 규모
▣환경분야
▷폐기물처리 소각시설 설치사업 290억원 ▷광역 및 농어촌상수도 시설 관로매설 등 상수도사업 294억원 ▷아산신도시 하수종말처리시설 설치 등 하수도사업 392억원 등 환경분야 예산에 119억원이 증가된 1410억원을 편성했다.
▣사회복지
▷보육 및 가족지원 사업 281억원 ▷노인복지 증진사업 270억원 ▷저소득층 지원사업 227억원 ▷청소년교육문화회관 건립 50억원 등 사회복지분야에 168억원이 증가된 1007억원을 편성했다.
▣도로교통
▷도로망 확충 및 유지관리 143억원 ▷운수업계 유류세 연동보조 107억원 등 도로 및 교통분야에 117억원이 증가된 362억원을 편성했다.
▣농림업
▷농촌 및 농업인 육성 20억원 ▷농업생산기반 확충 125억원 ▷농산물가공 및 유통기반 확충 37억원 ▷축산경쟁력강화 36억원 등 농·임업분야에 77억원이 증액된 582억원을 편성했다.
▣산업단지·국토·지역개발
▷용화지구도시개발 424억원 ▷아산탕정T/C 334억원 ▷둔포전자정보집적화단지 186억원 ▷도고농공단지 조성 137억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취약지 개발 83억원 ▷주거환경개선사업 43억원 등 산업단지 조성, 지역·도시개발과 관련된 국토·지역개발분야에 427억원이 증가된 1722억원을 편성했다.
▣체육·문화·관광
▷성웅이순신 축제 15억원 등 문화예술 진흥 67억원 ▷국가지정문화재 보수 14억원 등 문화재보수 및 전승을 위한 35억원 ▷관광기반 확충 및 관리 23억원 ▷전문체육 육성 37억원 ▷하키장건립 20억원 포함 체육시설 확충 31억원 등 체육·문화·관광분야에 231억원을 편성했다.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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