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6일 선문대학교 대강당과 로비에서는 2008년 한 해 동안 선문대학교 봉사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원봉사 전시회가 열렸다.

선문대학교(총장 김봉태) 사회봉사센터는 11월26일(수) 대학본관 1층 대강당과 로비에서 ‘사회봉사센터 10주년 기념 및 제10회 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사회봉사센터 10주년을 기념하는 자원봉사대축제는 자원봉사 보고대회 및 시상, 축하공연,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학교의 모든 구성원들이 자원봉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2008년 한해동안 선문대학교 봉사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원봉사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자원봉사 보고대회는 자원봉사활동을 격려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우수 자원봉사 개인과 단체에게 봉사상을 시상하고, 매월 급여에서 공제하고 있는 150여 명의 교직원 후원금 일부를 봉사활동 우수자와 가계 곤란자 20명의 학생에게 각 50만원씩 1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수 자원봉사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발된 단체들의 봉사활동 내용을 자원봉사 사례집으로 발간하고,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 시간도 가졌다.

자원봉사 동아리와 외부기관 전시회에서는 사회봉사센터 10주년 전시, 자원봉사 의식조사, 봉사동아리별 전시회 등 참여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외부기관으로 아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체장애인 편의시설 아산시 지원센터,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참여해 다문화가정지원 프로그램 소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및 장애체험,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선문대 김봉태 총장은 “선문대의 자원봉사활동은 전국 대학가운데에서도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며 “이번 자원봉사대축제를 계기로 선문대학교 사회봉사센터가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