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는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문화체육관광부, 세계실내건축가연맹(IFI) 등이 후원하고 (사)한국실내건축가협회가 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실내건축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은 김용우 학생이 대표로 수상하는 장면.)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실내디자인학과는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문화체육관광부, 세계실내건축가연맹(IFI) 등이 후원하고 (사)한국실내건축가협회가 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실내건축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사)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가 매년 개최하는 대한민국실내건축대전은 실내디자인학과 학부 및 대학원생들이 졸업 작품을 위주로 예비 실내디자이너로서의 실력을 평가받기위해 출품하는 국내 실내디자인 학생공모전 가운데 전국 최고 권위의 공모전으로 대한민국건축대전과 함께 국내 학생공모전의 양 축을 이루고 있다.
올해는 전국 각 대학에서 총 400작품 이상이 접수됐으며, 10월15일 1차 심사를 거쳐 통과된 최종 본선진출 146작품을 대상으로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11월12일 2차 심사가 있었다. 그 결과 실내디자인 관련 학과가 개설된 전국 유수의 명문대학 출품작들과 경쟁해 호서대학교 실내디자인학과 소속의 김용우(4년), 박세민(석사과정), 한 진(2년)이 한 팀을 이뤄 제출한 작품 ‘Light and Object’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대상작인 ‘Light and Object'는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실내공간을 중점적으로 충실히 디자인한 우수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얻었으며, 카메라의 조리개 원리를 공간디자인에 접목시켜 기능적 해결과 동시에 공간의 볼륨구조 디자인을 시도한 점이 매우 창의적”이라고 대상 선정 배경을 밝혔다.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는 작년 세계실내건축가연맹(IFI) 한국 총회를 기념해 대한민국실내건축대전을 한 단계 높여 개최한 IFI 2007 실내건축대전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국내 최초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기록도 남겼다.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 정성욱 교수 또한 2년 연속 대상 작품을 지도해 지도 교수상을 수상하는 영예까지 안았다.
올해로 전공 개설 25주년을 맞아 국내 실내디자인학과 가운데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호서대학교 실내디자인학과는 지난 7월 아시아실내디자인학회연맹(AIDIA)이 주관하고 일본 큐슈대학에서 개최된 2008 국제학생워크샵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는 등 재학생들의 가능성을 체계적인 교육과 지도를 통해 국내외에 널리 입증해 보이고 있다.
|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에서 출품해 대상을 수상한 작품 'Light and Object' |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