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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신상품과 신기술 한눈에

11~13일, 선문대서 국제 디스플레이 컨퍼런스 및 전시회

등록일 2008년11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내 유일의 디스플레이분야 전문 전시회인 디스플레이 컨퍼런스 및 전시회가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11~13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막이 올랐다.

국내 유일의 디스플레이 분야 전문 전시회인 디스플레이 컨퍼런스 및 전시회, ‘CVCE2008(Crystal Valley Conference & Exhibition 2008)’가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11일(화)~13일(목)까지 3일간 일정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디스플레이협력단과 선문대학교가 주관하는 CVCE 2008은 올해 4회째 맞는 대규모 컨퍼런스 및 전시회로 전 세계 생산량의 23%이상을 담당하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최대 집적지인 충남 ‘크리스탈 밸리’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다.

이번 행사는 LCD, PDP, OLED 분야의 신기술 정보와 더불어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이르기까지 디스플레이 산업 전 분야에 걸친 신제품 전시와 최신 연구개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을 세계 최대 규모의 혁신클러스터인 크리스탈 밸리로 육성하고, “Display Korea, Display 충남” 건설을 목표로 개최되는 이번 CVCE 2008은 김봉태 선문대학교 총장, 이완구 충청남도 도지사, 강태봉 도의회 의장, 강희복 아산시장을 비롯한 (사)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 회원사 CEO,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차기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을 중심으로 관계자 500여 명이 대거 참석하고 있다.

대회 개막식에서 선문대학교 김봉태 총장은 “선문대학교가 위치한 이곳은 세계 최대의 디스플레이 산업단지인 크리스탈밸리를 건설 운영 중이며, 디스플레이산업의 세계적인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곳”이라며 “전문가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아산과 천안 나아가 충청남도가 디스플레이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 디스플레이정보 결집…전문가 20여 명 강연, 80여 편 논문발표

이번 행사에서는 LCD, PDP, OLED 분야 초빙전문가 20여 명의 강연이 진행되고, Solar Cell(태양광)에 관련된 특별세미나를 마련하는 등 관련 업계 전문가들에게 최신 연구개발 동향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목할 만한 행사는 컨퍼런스 개최 이래 처음으로 Call For Paper 실시를 통해 통과된 80여 편의 우수한 논문이 발표되는데, 이 논문들은 2009년 JSID(Journal of 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에서 발간하는「CVCE2008 Special Edition」에 일련의 심사과정 후 게재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구를 수행하는 전문가들의 연구개발 의욕을 고취시키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JSID 논문게재는CVCE2008이 국제적 수준의 디스플레이분야 컨퍼런스로 도약하는 첫 단추가 끼워지게 됨을 의미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참가기업 CEO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행사 이틀째인 12일(수)에는 전시회 참가기업 CEO 및 (사)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 회원사 CEO들이 함께하는 ‘Industry Dinner Forum’이 온양관광호텔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삼성전자(주)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동향’과 지식경제부에서 ‘한국 디스플레이산업 발전전략’에 관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어서 관련 기업 대표들에게는 더없이 중요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일반 참가자들의 디스플레이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벤트관」을 전시장 1층 로비에 마련해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이와 더불어 3D 영화상영도 제공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선사한다.

2012년 세계 디스플레이 엑스포로 격상

충청남도는 지난 CVCE2007 개최에 따른 파급효과를 ▶생산유발효과 92억원 ▶고용유발효과 55명 ▶소득유발효과 35억원의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에따라 CVCE를 2012년 이후에는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EXPO’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아산시·천안시와 함께 컨벤션센터와 호텔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CVCE2008을 총괄하고 있는 충남디스플레이협력단 신은선 단장은 “디스플레이 시장이 연평균 15%이상 고성장하고 있는 세계적인 성장 동력산업인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으며, 세계시장 1위 디스플레이 생산국의 위상과 함께 고도의 연구기능이 결합된 세계 최고, 최대의 혁신클러스터  ‘충남크리스탈 밸리’가 건설되고 있다. 또 네트워킹-국제비지니스-R&D가 체화된 역동적인 내생적 산업생태계가 완결되면 앞으로 CVCE는 디스플레이 관련 세계적인 메이저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2012년 이후에는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EXPO’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아산시·천안시와 함께 컨벤션센터와 호텔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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