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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교수 |
순천향대학교 김대영(47) 교수의 연구논문이 과학관련 세계 최대 학술논문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사로부터 최다 인용논문으로 선정돼 ‘Tetrahedron Letters 최다 피인용상’을 수상했다.
김교수의 논문 ‘팔라듐 착화합물을 이용한 시아노아세데이트 유도체의 촉매 비대칭 불소화 반응’(Catalytic enantioselective fluorination of a-cyano acetates catalyzed by chiral palladium complexes)이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년간 화학 관련 유명학술지 <Tetrahedron Letters>에 실린 8000여 편의 논문들 중에서 가장 인용수가 많은 50개 논문 중 하나로 뽑혔다.
2005년도에 발표한 이 논문은 김 교수가 학부생인 김혜란 양과 함께 연구한 결과로 과학계는 향후 불소원자를 갖고 있는 새로운 의약품개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대영 교수는 1991년부터 순천향대 화학과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신약 개발에 쓰이는 유기화학분야를 연구하면서 특허 5편과 SCI급 논문 58편을 발표했으며 5편도 준비 중이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