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김선주)은 10월 11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지역 결혼이주여성들을 병원으로 초대해, 무료로 종합건강진단을 해주고 한국의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무료 종합검진은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와 함께 실시했으며, 천안아산지역에 거주하는 60여 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해 전신의 건강이상 유무를 살폈다.
김선주 병원장은 “이번 검진이 이주여성들의 원만한 정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한국 사회의 따뜻한 정을 이해하고 건강한 이웃으로 성장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