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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철거가 충무로개통은 아니다”

21일, 아산발전추진위 반박성명 발표

등록일 2008년10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21일(화) 아산시가 구 온양온천역사 철거방침과 함께 공원화 계획을 밝힌 것에 대해 아산발전추진위원회는 “역사 철거가 충무대로 개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아산발전추진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아산시에서 구역사 철거를 결정했다고 하나 실제로 변한 것이 하나도 없음을 알아야 한다”며 “눈 가리고 아웅식의 아산시 입장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남북관통도로를 원안대로 즉각 개통해야함을 천명한다”며 “아산발전추진위원회는 당초 계획대로 충무로3-10개통이 관철될 때까지 끝까지 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아산발전추진위는 도시계획변경이 이뤄지는 시점에 감사원과 국토해양부, 충남도 등에 감사를 요청하기 위한 주민서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2만명 목표에 8000여 명이 서명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정구 기자>

 

아산발전추진위원회 보도자료 전문

아산발전추진위원회의 입장에 대해 독자의 이해를 돕기위해 보도자료 전문을 게재합니다. 다만 아산발전추진위원회의 입장과 본보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먼저 알립니다.<편집자 주>

“구, 온양온천역사 철거가 아산시민에게 충무로개통으로 오인되는 일이 없길 바라며…”

아산시에서 구 역사 철거를 결정했다고 하나 실제로 변한 것이 하나도 없는 것임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눈 가리고 아웅’ 식의 아산시 입장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우리는 인식하여야한다.

1, 우리는 감사원과 국토해양부, 충청남도에 도시계획변경이 이루어지는 시점에 다시 감사를 요청하기 위하여 현재 감사 서명을 진행하고 있음을 알린다.

2, 현재 용화동의 주민단체도 합류하여, 서명을 지속하고 있으며, 2만명 서명을 위하여 지속적인 운동을 할 것이며, 현재 약8,000여 명의 서명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다.

3, 2만명 서명이 이루어지면 지방선거 공천에 관여한 정당에 아산시민의 민의를 저버린 아산시장의 민원사항을 아산발전발전추진위원회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4, 아산시는 눈가리고 아산시민을 우롱하는 식의 행정을 당장 철회하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였다는 것을 호도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5, 기존의 구 역사 앞에 걸려있던 조감도는 조감도가 아닌 국토해양부에서 도시계획을 승인한 설계도라는 것을 한국철도시설공단에 확인한대로 남북관통도로를 원안대로 즉각 개통해야함을 천명하는 바이다.

6, 남북도로(충무로3-10)는 도시의 균형발전에 꼭 필요한 도로이고 경찰학교로 이어지는 아산 구도심의 정중앙에 위치한 도로임을 반드시 알아야한다.

7, 구 역사 철거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홍보하는 일을 당장 중단하여야함을 알리며, 아산발전추진위원회에서는 아산시의 공원화 계획을 반대하는 것이 아닌 서울의 대학로같이 필요시에 따라 공원으로 사용이 가능한 가변형 도로를 수용이 가능함을 알린바 있으며, 공원으로의 기능이 가능한 디자인화를 수용한 것임을 알리는 것이며, 반드시 충무로는 원안대로 개통되어야하는 것임을 분명히 한다.

8, 아산발전추진위원회는 당초 계획대로 충무로3-10개통이 관철될 때까지 끝까지 할 것임을 천명한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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