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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8군 제18 의무사령부 사령관 일행 방문

단국대병원 환자의뢰 진료에 대한 협조체제 논의

등록일 2008년10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미8군 제18 의무사령부 사령관 일행이 지난16일 단국대병원을 방문해 상호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은 지난 16일(목) 미8군 제18 의무사령부 사령관 일행 10여 명이 단국대병원과 단국대치과대학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Major General Elder Granger 미8군 의무사령부 사령관과 콜 제프리 클락 진료관리 사령관을 비롯한 관계자 일행은 5층 회의실에서 병원현황에 관한 브리핑을 들은 후 심장혈관조영실과 수술실, 외국인 병실, 신생아 중환자실, 응급의료센터와 응급환자들의 수송을 위한 육상헬기장 등 병원 각 부서를 둘러보았다.

박우성 병원장은 “단국대병원은 지난 1999년 국내 처음으로  미 8군 제18 의무사령부와 의료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진료 의뢰, 병원 간 환자 후송-회송 체계 구축, 병원 시설 이용 편의 제공, 응급진료 및 의료지원 제공 등 실무분야에서 활발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 8군 의무사령부에서 의뢰한 환자와 가족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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