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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8군 제18 의무사령부 사령관 일행이 지난16일 단국대병원을 방문해 상호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은 지난 16일(목) 미8군 제18 의무사령부 사령관 일행 10여 명이 단국대병원과 단국대치과대학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Major General Elder Granger 미8군 의무사령부 사령관과 콜 제프리 클락 진료관리 사령관을 비롯한 관계자 일행은 5층 회의실에서 병원현황에 관한 브리핑을 들은 후 심장혈관조영실과 수술실, 외국인 병실, 신생아 중환자실, 응급의료센터와 응급환자들의 수송을 위한 육상헬기장 등 병원 각 부서를 둘러보았다.
박우성 병원장은 “단국대병원은 지난 1999년 국내 처음으로 미 8군 제18 의무사령부와 의료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진료 의뢰, 병원 간 환자 후송-회송 체계 구축, 병원 시설 이용 편의 제공, 응급진료 및 의료지원 제공 등 실무분야에서 활발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 8군 의무사령부에서 의뢰한 환자와 가족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