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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화) 호서대학교에 준공식과 함께 개장한 인조잔디구장.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와 아산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손잡고 추진한 인조잔디구장 조성사업이 착공 5개월 여 만에 완공돼 7일(화) 개장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한 인조잔디축구장과 우레탄육상트랙, 다목적 구장 등을 갖춘 종합 레저스포츠 시설은 교비 17억원, 아산시 4억원, 국민체육진흥공단 2억9000만원 등 총공사비 24억원을 투입해 105mX68m의 축구장과 트랙, 직선주로(120m 4레인), 곡선주로(400m 4레인), 다목적운동장 2면, 족구장 1면을 갖춘 종합레저스포츠시설로 조성돼 학생은 물론 지역민과 유소년들이 맘껏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 구장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호서대학교 건학 30주년을 맞아 교육환경개선과 지역사회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인조잔디축구장 개장과 함께 아산시축구협회 임원, 아산시청축구동호회, 호서대학교 축구동호회 등을 초청해 친선경기를 펼치면서 민·관·학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했다.
또 아산시에서 펼쳐지는 제60회 충남도민체전과 학교체육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열린 공간으로 국민건강 증진 및 체육인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일구 총장은 “호서대학교 건학 30주년을 맞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006년부터 운동장 개선사업을 추진한 끝에 준공하게 됐다”며 “이번 준공된 운동장은 호서대학교 학생들의 체육활동은 물론, 제60회 충남도민체육대회 보조 경기장으로 사용하게 되는 등 앞으로 지역민의 건강한 여가선용을 위한 체육공간과 문화 휴식 공간으로도 그 역할을 다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