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아산시 지역인프라확충 청신호

내년 국비 3040억원 확보…올해보다 341억원 증액

등록일 2008년10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상습교통정체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 아산-천안간 국도21호선 사업예산 387억원을 비롯해 내년도 국비 3030억원을 확보해 지역인프라시설 확충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사진은 국도21호선)

아산시는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시행사업비 등 내년도 지역개발 사업을 위한 국비 3040억원이 확보됐다며, 지역인프라시설 구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올해대비 341억원(13%) 증가한 금액이다. 시는 그동안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중심이 돼 중앙부처를 꾸준히 방문하면서 사업추진 당위성에대한 설득과 노력을 병행해 이뤄낸 성과로 자평하고 있다.

이번에 중앙정부에서 확보한 주요사업은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빗고 있는 ▷아산-천안간 국도21호 사업예산 387억원 전액 ▷당진-아산-천안을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건설 37억원 ▷둔포-성환을 잇는 국도34호 확포장 90억원 ▷유구-아산 연결 국도39호 확포장 10억원 ▷연기소정-배방-음봉-영인-평택청북을 잇는 국도43호 확포장 303억원 ▷행목-중방, 배방-탕정, 염성-용두 국도대체우회도로건설사업 286억원 등이다.

또 ▷하천정비사업 136억원 ▷탕정T/C진입도로개설 250억원 ▷아산테크노밸리진입도로건설 72억원 ▷인주산업단지 1공구 해안진입도로 124억원 ▷산업단지 폐수·용수시설 487억원 ▷소규모수도시설 14억원 등도 함께 확보했다.

아산시 기획예산담당관실 장윤창씨는 “특히 시는 국비확보를 위해 자체적으로 TF팀을 구성하고 활동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면서 문제점과 대응논리를 마련하는 한편, 주요사업에 대한 관리, 중앙부처 공무원과의 유기적인 관계유지, 중점 확보대상 사업에 대한 전략적 대책을 강구해 왔다”며 “체계적이고 치밀한 사전계획을 구체화하고 실행에 옮기는데 전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말했다.

시는 정부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됨에 따라 지역국회의원 등과 공조해 국회 상임위, 예결위 등을 대상으로 예산심의 동향 파악과 신속한 대응활동을 벌이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정구 기자>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