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체납 자동차세를 징수하기 위해 연말까지 자동차세 체납차량번호판을 영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산시 세무과 현벽규씨는 “자동차세 체납액은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31%인 75억원에 달해 시의 재정확보에 압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러한 체납 자동차세 정리를 위해 전 행정력을 투입해 영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9월 한 달간 현수막 설치 등 체납자의 자진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사전 홍보기간을 갖고 10월부터 연말까지 ‘탑재형 체납차량 번호판 인식기’를 운용해 주택 밀집지역, 시청주변, 도로변, 공장지역, 읍·면지역 등 아산시 전역을 대상으로 영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산시는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체납자에 대한 집중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의:540-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