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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지난 25일 올해 시범사업으로 진행된 벼농사의 시범포를 돌아보며 성과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
아산시는 지난 25일(목) 200여 명의 농업인과 관련공무원이 모인 가운데 시범사업운영 결과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08 벼농사 시범사업 결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올해 기상과 벼 작황에 대한 현황설명을 시작으로 2008 시범사업 운영결과, 육묘 시 고온장해 및 저항성 잡초발생, 각종 병해충 발생 등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벼농사의 안전재배와 2009년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하기 위한 분야별 시범사업의 성과분석을 실시했다.
또 농업기술센터 벼 실증시범포를 둘러보며 당면 영농 실천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아울러 영인과 둔포면 RPC, 시범재배단지 등에서 2009영농신기술 중의 하나인 못자리가 필요 없고 효과가 큰 무논점파직파재배, 광역방제기를 활용한 방제 등의 연시회 및 호품벼, 삼광벼 포장견학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정규 지도사는 “농업인들이 고품질 아산맑은쌀 생산에 주력할 수 있도록 올해 벼농사의 작황 및 품종별 적응특성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개선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전국 최고의 아산맑은쌀 이미지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또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농업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일하며 아산맑은쌀 생산에 힘써온 농업인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