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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농민대학 농촌관광반 학생들이 외암민속마을에서 농촌관광활성화를 위한 현장체험학습을 가졌다. |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는 아산농민대학 농촌관광반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외암민속마을 체험장에서 농촌관광 체험진행의 이론과 실습이란 주제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실습에서는 체험행사의 준비단계, 지도자의 자세, 행사진행 등의 체험행사지도자가 갖춰야 할 기본실무능력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행사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전에 1~2분짜리 마을을 소개하는 과제를 부여해, 이를 현장에서 개별로 실습해보고, 행사진행에 있어 돌발 상황 대처 방법, 체험객 아우르기 등의 진행자가 숙지해야할 상황 등을 설정해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임경래 소장은 “최근 문화답사 여행 확산, 지자체 축제행사들의 확대, 레저와 배움을 가미한 가족여행흐름 정착 등으로 체험광광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에 대한 농촌체험 마을의 전문체험행사지도자 부족 및 행사진행자의 경험 등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지속적인 실습교육을 통해 농촌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