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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도시 청약불패 이어져

펜타포트·Y시티·휴먼시아에 이어 STX칸 전평형 마감

등록일 2008년09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19일 청약접수를 마친 STX칸이 전평형 마감을 기록해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분양된 아산신도시 중대형 물량의 불패행진이 이어졌다.

아산신도시 1단계 유일한 민영주택이자 마지막 중대형 아파트로 관심을 받았던 STX 칸이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감했다.

금융결제원과 STX건설에 따르면 아산신도시 STX칸은 지난 17~19일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797가구 모집에 1056건이 접수돼 평균 1.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6블럭 130㎡는 9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반기 분양시장의 기대주로 평가받던 김포한강신도시, 대전서남부지구, 평택청북지구 등이  기대 이하의 분양 성적을 보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아산신도시 STX칸은 전평형 청약마감이 된 것.

STX칸 관계자는 “성공적으로 청약 마감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우선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주택법 개정으로 계약 1년 후부터 전매가 가능하게 된 점”을 들었다.

또 “소비자들이 원하는 편리한 교통여건, 아산신도시 2단계 개발에 따른 투자가치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많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분석했다.이와 함께 계약금 5%,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의 파격적인 계약조건이 청약마감을 이끌어 내는데도 한 몫 거들었다는 것이다.

부동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아산신도시 1단계 사업 중 마지막 중대형 물량이고 2단계 사업이 2011년에나 예정된 만큼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몰린 것”이라고 말했다.

STX칸 당첨자 발표일은 25일이며, 9월30일∼10월2일 분양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분양된 대형물건 펜타포트, Y시티, 휴먼시아에 이어 STX칸의 청약불패행진이 이어진 것은 실수요와 투자가치를 동시에 고려해 복합적인 상승효과를 만들어 낸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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