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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는 지방의회의원의 역량강화와 리더십 향상을 위한 첫 교육을 지난 16일 실시한데 이어, 향후 전문교육과 의정자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
아산시의회(의장 김준배)는 지난 16일(화)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지방의회의원의 역량강화와 리더십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5대후반기 의회 원구성후 처음 실시되는 교육으로 의정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지방자치연구소 서우선 박사 초청강의가 120분간 실시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앞으로 후반기에 있을 예산안심사나 행정사무감사, 시정 질문요령, 조례안 심사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 분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지방자치연구소 서우선 박사는 국회에서 20년 동안 국회운영실무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지방행정과 관련된 각종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갖춘 인물로 알려졌으며, 그동안 아산시의회 의정 자문 역할을 해 주는 등 지방의회의 길잡이역할을 해왔다.
아산시의회 김준배 의장은 “지방의원들은 무엇보다 주민의 대표자로 자질과 전문성을 갖춰야 되며, 타 지방자치단체 의원보다 앞서가는 의정활동을 펼쳐야 한다”며 “선거를 의식한 선심성 전시행정, 즉흥적이고 단발적 인기행정, 방만한 재정운영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차단하고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전문가적 기질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산시의회는 역량 있는 전문가를 초빙한 지속적인 전문교육과 의정자문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