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아산배정보화마을 성남시시설관리공단과 1사1촌 결연

18일, 특산물 직거래 및 일손돕기 등 협정체결

등록일 2008년09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배정보화마을이 성남시시설관리공단과 1사1촌을 체결하고, 농촌일손돕기와 특산물 직거래 등에 대한 협정서를 교환했다.
                                         
지난 18일(목) 아산시 둔포면 석곡리에서 아산배정보화마을과 성남시시설관리공단간 1사1촌 결연을 맺고 상호 협정서를 교환했다.

이번 결연식은 지난해 3월9일 아산시와 성남시가 자매결연을 계기로 실무적인 교류를 시작한 것. 또 양 도시의 연속성을 갖는 것으로 농촌일손돕기, 농특산물 직거래 등을 통해 도시소비자가 직접 농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산에서는 둔포 석곡리 아산배정보화마을 한상호 위원장, 현인배 시의회 부의장, 장석동 둔포면장, 김양헌 공보체육담당관 등 아산시 실무부서 간부들과 농업기술센터, 둔포농협 임직원, 마을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성남시 시설관리공단은 신현갑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1사1촌 결연을 위해 성남시시설관리공단 임원 등이 2차례 현장을 답사한 후 진행됐으며 결연대상은 아산배정보화마을 70호 250명과 성남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 150명이다. 결연내용은 배직거래와 가장 일손이 필요한 배꽃화접 시기인 4월과 배수확시기인 9~10월 일손을 돕는다는 내용이다.

공단은 우선 올해 9월말까지 자매결연 봉사활동직원 40여 명을 선발해 ▷연2회 정기 봉사활동 ▷특산물구입 및 판촉활동 ▷자연재해시 복구활동 ▷마을환경조성 지원 등을 적극 이행할 예정이며 올해 10월11일 현장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아산시 김양헌 공보체육담당관은 “도농교류 1사1촌 결연을 통해 직거래를 통한 농촌경쟁력 향상과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일손을 지원받을 수 있어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아산시와 성남시가 자매결연 도시로 행정기관이 아닌 실무적 교류가 이뤄졌다는 점이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이정구 기자>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