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김귀영 의원과 정경자의원이 지난달 28일(목) 논산시 연무대 체육공원에서 열린 ‘제6회 충청남도 여성농업인대회’에서 전국 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김귀영의원은 전 여성농업인충남도 연합회장을 역임했고, 정경자의원은 전 한국여성농업인 아산시연합회장직을 역임했다. 두 여성의원은 여성 농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앞장서 온 공로로 이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귀영 의원은 “너무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면서도 앞으로 여성농업인으로서 해야 할 일들에 대한 책임감이 무겁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경자 의원은 “오늘 받은 상은 더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앞으로 농업에 대한 사랑,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희망이 넘치는 농촌을 지키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최된 충청남도 여성농업인대회는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춰 농업발전을 위한 여성농업인의 위상을 높이고, 결속력을 다지기위해 마련된 행사로 충남 14개시·군에서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