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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적 발전 쌓는 의회상으로

등록일 2001년12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의회는 지난 제64회 정례회에서 올해 의정을 지역발전의 주체적 기능과 역할을 다한 한 해로 평가하고 더욱 정진해 나간다는 의지를 다졌다. 박병호 시의장은 지난 5일(수) 오전 10시 아산시 정례회 본회의에서 올해는 역세권 신도시개발과 국도대체우회도로 도비보조를 충남도와 중앙부처에 강력히 촉구하는 등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올해 의정지표를 함께 하는 의정, 실천하는 의정, 앞서가는 의정으로 정한 시의회는 현장위주로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변하며 의결하는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자치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의정연설에서 시의회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조정함으로써 시의 살림살이를 내실있게 꼼꼼히 챙기며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사업에 대해 현장을 방문, 불편사항 등 문제점을 발견, 시정토록 하는 등 시민중심의 현장위주 의정을 실천하려고 노력했다며 서두를 꺼냈다. 올해 아산시의회의 성과로는 경부고속철도 역사명(아산역) 관철과 역세권 신도시개발 중앙정부에 촉구하고 충남도에 남동과 행목간 국도대체 우회도로의 도비보조(50억)와 역세권 진입도로 개설비를 요구하는 한편 쌀값 안정을 위한 건의서를 채택하는 등 지역현안에 대처했다. 또 격주로 화요일마다 의원정례간담회를 개최해 집행기관과 업무조정 및 의원상호간 정보를 교환하고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주민대표간에도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각종 여론을 수렴했다. 부의장실에서는 상시민원상담실을 설치해 시민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의정에 반영하는등 열린 의정을 실천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의원컴퓨터 교육을 통해 의정수행을 위한 정보를 수집하는 등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의원상을 정립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시 조례를 개정하고 1백95건의 시정질문을 통해 업무 조정 및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73건에 대한 시정조치를 내리는 등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수행했다. 그러나 아직도 자유로운 의회방청, 성숙한 의회상을 보이는 것이 미흡한 점으로 꼽히고 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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