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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지역위해 누구든 만나겠다”

11일, 도지사·도의장·아관회·아산향우회 등 만나 협조요청

등록일 2008년08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역발전을 위해서라면 누구든 만나겠다. 아산시의회 의원 모두가 지역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지역현안을 이야기하고 협조를 요청할 것이다. 오늘 그 첫 번째로 이완구 충남지사와 강태봉 충남도의회 의장, 아산향우회, 아산출신 공직자 들을 만나는 것이다.”

아산시의회는 11일 이완구 충남도지사를 만나 지역현안을 설명하고, 도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산시의회(의장 김준배)는 11일(월) 오전 11시 김용교 부시장과 함께 국·도비 확보를 위한 현안사항 등을 건의하기 위해 충남도청(이완구지사)과 충남도의회(강태봉의장)를 각각 방문해 아산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날 의원들은 아산시가 충남도내에서 재정기여도나 시 규모에 있어서 천안시 다음으로 두 번째를 차지하고 있으나, 예산지원은 홀대를 받고 있다며 양적인 도시팽창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아산시에 국·도비 예산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주요건의사항으로 ▷염치 소도읍 사업이 국비지원 사업 대상지로서 선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 ▷국가지원지방도 70호 건설 사업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는 것 ▷충남의 가장 역동적인 도시에 걸 맞는 도비확대 지원과 시·군직제순 조정 ▷미군기지 평택이전에 따른 직·간접 영향권에 드는 아산시에 대한 지원 협조 등에 대한 도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아산시의원과의 면담의 자리에서 이완구도지사는 “충분한 검토와 현장방문을 통해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염치읍 소도읍 사업에 대해서는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살아있는 지역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협조는 충분히 공감할 수 있다”며 협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라고 실무진에 지시했다.

아산시의회 김준배 의장이 지역현안을 설명하며, 도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또 미군기지 평택이전 관련해서도 평택 인접지역인 둔포면이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든다는 현인배 부의장의 설명에 따라 이 지사는 중앙정부의 각종 지원이 평택에 그치지 않고 아산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김용교 부시장과 도 실무진이 함께 검토해 정부지원을 이끌어 내자고 답했다.

아산시의회 의원들은 도지사 면담에 이어 충남도의회를 방문해 강태봉 의장에게 의회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이날 아산시의회 의원들은 아산출신 공직자 모임인 '아관회'와 대전지역에서 활동하는 아산향우회 회원 등을 만나 아산에 대한 애향심으로고 관심을 가져 줄 것과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도지사와 도의회의장과의 면담에 이어 아산시의회 의원들은 아산출신 공직자들의 모임인 ‘아관회’와 ‘아산향우회’ 회원 60여 명과 오찬을 함께하였다.
오찬 자리에서 아산시의회 김준배 의장은 “몸은 떠나도 바뀌지 않는 것이 고향인 만큼 여러분들의 고향 아산을 위해 다함께 힘써 달라”며 회원들에게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했다.

김준배 의장은 “앉아서 챙겨줄 때만 기다리면 안된다”며 “필요할 때는 해당 기관이나 당사자 등을 직접 찾아가 정당한 목소리를 내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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