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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 속 아산 맑은쌀 ‘무럭무럭’

비옥한 토질과 충분한 일조량·풍부한물·농부의 땀방울…삼박자 척척

등록일 2008년08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국 최고의 미질을 자랑하는 아산맑은쌀 주산지인 인주면과 영인면 일대에는 벼가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미질을 자랑하는 대표 쌀로 인정을 받는 아산 맑은쌀의 주산지인 인주면, 영인면 일대 들판에는 벼가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는 아산맑은쌀의 비밀은 종자선별부터 시작됐다. 생산자와 공동으로 일미, 새추청 벼 등 최고의 종자를 이용해 비옥한 퇴적토로 조성된 아산만 갯벌농지에 충분한 일조량과 바람, 아산호와 삽교호를 비롯한 10여 개 저수지에서 공급되는 충분한 농업용수 등 천혜의 조건과 농민의 굵은 땀방울이 어우러진 최고의 결과물이 바로 아산맑은쌀이다.

아산의 벼 재배 면적은 1만1526ha로 연간 5만8552톤을 생산하고 있다. 이는 전국 총생산량의 1%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그중 아산 맑은쌀 재배 면적은 1045ha, 생산량은 5200톤 정도다.

이는 80kg들이 6만5000포대 정도로 적은 양이지만 선택받은 소수에게만 최고의 쌀을 공급한다는 희소가치가 크다.

아산 맑은쌀은 이미 전국 쌀 품평회에서 금상2회, 대상2회 수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1등쌀의 자부심을 이어가기 위해 아산지역 농민들은 무더위 속에서 벼 생육상태를 관찰하고 관리하느라 여념이 없다.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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