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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교 부시장(사진 가운데)이 공휴일을 이용해 현장을 돌며 시민들의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고 있다. |
아산시는 7월~10월말 까지 토, 일, 공휴일에 사무관급 이상 간부공무원 3명 이상 조를 편성해 아산시의 대표명소를 순찰하며 시민들의 불편사항 청취, 개선점 파악 등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다.
공휴일 시정 순찰은 서기관급(4급) 이상인 국ㆍ사업소장을 사령으로 사무관급(5급)인 실ㆍ과장 2인을 반원으로 아산 대표 관광지인 신정호, 광덕산 계곡, 영인산 자연휴양림 등을 오전 10시~오후6시까지 순찰활동을 펼치며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간부공무원 시정 순찰은 시정업무의 공백 없는 추진과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것으로 유원지, 관광지 등 관광객이 집중되는 지역을 순찰 활동해 이용객의 생생한 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쓰레기 적치 ▷도로파손 ▷도시미관 훼손 ▷교통체증 등의 상황을 분석하고, 각종 사건,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조치 및 사전에 위험요인을 조치해 아산을 관광도시 이미지로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산시 총무과 이상춘씨는 “간부 공무원 휴일 순찰제는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아산을 찾는 외부 관광객 및 아산 시민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다 하여 다시 한번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일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