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농촌지도자연합회가 아산시를 방문해 농가를 견학하고 있다.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회장 이관우)와 농촌지도자서귀포시연합회(회장 고문삼)간 자매결연과 농산물유통협약 체결에 따른 양 단체의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달 28일~29일 이틀간 서귀포시회원 27명이 아산을 방문했다.

아산시연합회와 서귀포시연합회는 지난 2007년 6월 자매결연을 체결해 우호교류 및 제주감귤과 아산 쌀 등의 농산물 유통과 홍보 등을 통해 농산물 소비촉진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 농업관련 벤치마킹과 인적교류 등을 위해 와우농장(영인 성내)사과홍보, 음봉농협 APC(산지유통시설) 시설견학 및 아산배 홍보, 향련원(신창 읍내)연꽃단지 관람 등의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 이관우 회장은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와 농촌지도자서귀포시연합회 양 단체간 끊임없는 교류와 우호증진을 통해 각 지역 농산품의 소비촉진활동을 홍보하고, 상호보완적인 농산물 유통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