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김선주)은 한국해비타트 천안·아산지회가 아산시 도고면 ‘화합의 마을’에서 진행하고 있는 2008년도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의료단을 지원했다.
병원측은 7월28일부터 8월1일까지 이어진 번개건축행사 기간 중 현장에 의무실을 차리고 응급의학과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 인력을 파견해 상주시킴으로써 무더운 날씨에 건축을 돕고 있는 수백여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을 돌보았다.
번개건축은 5일 동안 진행되는 ‘건축 자원봉사 이벤트’를 말하며, 이 기간 중 전 세계에서 모인 수백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집중적으로 건축을 도왔다.
순천향병원은 2004년부터 천안, 아산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행사에 의료지원을 전담해오고 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