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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김봉태 총장이 지난 17일(목) 오전 11시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08대한민국 글로벌 경영인 대상’ 에서 대학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선문대학교 김봉태 총장이 지난 17일(목) 오전 11시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08대한민국 글로벌 경영인 대상’ 평가에서 대학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글로벌 경영인 대상은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탁월한 국제경영 성과로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국내 대학 총장이나 기업 최고경영자(CEO), 기관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총장은 교육원가 절감, 효율적인 경영, 창의적인 업무를 교직원들에게 강조해 왔다. 특히 출산율 저하가 매년 입시생 감소로 이어지는 대학 위기상황에서 해외로 눈을 돌려 외국인 유학생들을 유치하는 등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선문대학을 국내 대학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대학들과 어깨를 겨룰 수 있는 글로벌 대학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다양한 쌍방향 국제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선문대는 일본, 중국, 미국, 콜롬비아, 스리랑카 등 세계 40여 개국 1100여 명의 외국 유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또 한 해 900여 명의 재학생을 1년 코스로 장학연수, 교환학생, 단기어학연수 등 해외연수에 참여시켜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키고 있다.
선문대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방학 중 1~3개 국가까지 일주일 내외로 방문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방학을 이용해 해외 자매 대학에서 영어, 중국어 등을 이수 하는 제도를 함께 운영 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한국경영평가원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경쟁력 지수를 근간으로, 국제경쟁력과 세계화 성과, CEO 경영활동의 국제화 수준, 대외 수상경력, 글로벌 파트너십 및 글로벌 비전 등에 대해 심사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