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이순신장군 백의종군로 답사팀이 지난 16일 현충사 앞에서 '일본의 망발을 이순신 장군의 이름으로 응징한다'는 내용의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서울 광화문에서 지난 15일(화) 출발한 순천향대학교 이순신 백의종군로 자전거답사팀이 16일(수) 오후2시 아산시 현충사에 도착했다. 이들은 최근 불거진 독도 문제와 관련해 ‘일본의 망발, 이순신장군의 이름으로 응징한다’라는 현수막을 걸고 현충사 충무문 앞을 자전거로 도는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경남 합천까지 이어지는 600여 ㎞ 구간에 재학생 20명과 교수 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