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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대회 마크 |
도민체전 마스코트 '보라미(왼쪽)와 보미' |
역사상 처음으로 도민체전을 유치한 아산시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60회 충남도민체전의 마스코트와 대회구호 등 상징물을 확정했다.
마스코트인 ‘보라미’와 ‘보미’는 아산시 캐릭터로, 용감하고 창의적이며 생동감 넘치는 아산시민의 모습을 나타낸다. 또 성화봉을 맞잡음으로써 도민체전을 통해 하나 되는 충남을 표현했고 밝은 표정은 희망차고 발전하는 충남을 의미한다.
대회마크는 도약하는 사람의 형상과 퍼져나가는 사람들을 단순화해 표현했는데 도약하는 사람은 본 대회의 역동적 성격과 발전하는 아산과 충남을 상징하고, 퍼져나가는 사람들은 각각의 색상으로 아산의 브랜드 스마트(SMART)를 나타냈다. 또한 형태적으로 한국의 중심인 충남에서 세계로 뻗어나가자는 세계화의 의미도 담고 있다. 발전과 도약을 중심으로 하는 본 마크는 체육대회와 함께 더욱 부상하는 충남을 나타낸다.
대회구호는 ‘다이내믹 아산, 충남을 넘어 세계로!’로 결정하고, ‘강한충남 힘찬 도약희망의 땅 아산에서!’ 와 ‘하나 된 충남의 힘! 아산에서 세계로’를 함께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아산시는 지난 1월14일~2월22일까지 40일간 제60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을 공모한 결과 329명이 555점의 작품을 응모했고, 지난 3월31일은 응모 작품에 대한 부문별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회마크, 마스코트, 포스터, 대회구호 및 개·폐회식 연출 아이디어에 대한 당선작을 공고한 바 있다.
대회마크는 이종락 외 1인(서울 용산구)이 출품한 작품이, 마스코트는 권지영(서울 강동구)씨가 출품한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당선작의 기본 의미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수정한 디자인을 대회 상징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60회 충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10월23일~26일까지 4일간 아산종합운동장을 비롯한 1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8000여 명의 시군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정구 기자>